분류 전체보기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전 위대한 수업을 챙겨봤었는데 거기나온 강연자왈(이름 기억은 안남; 대충 내용은 전염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되는 기간이 준다는 거였고 흑사병 > 스페인독감>코로나가 예시였음 인류는 잘 극복해나가고 있디는 내용), 뉴스는 원래 부정적이고 특이한걸 전달하는거라 뉴스만 보면 세상만사가 다 부정적이라 생각하게 된다더라. 물론 정보전달로 뉴스나 유튜브가 기능하는건 사실이지만 간혹 개개인의 유튜브더라도 어떤 공통된 목적의 사고로 세뇌하는듯 알고리즘이 쏟아져나오니까 정말 그게 심각한 문제인것같고 의심까지 하게되는, 그런식의 세뇌가 일어나는 듯사실 이런것들이 본인들이 판단해서 그럴리가ㅎ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충분히 대응가능한 것들인데 댓글란을 보면 정말 믿는 사람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것같다. 그러니까 현세대의 언어문제같은게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영화 리뷰(16) : 피라미드의 공포 아는 서사의 근원영화를 보다보면 의외로 대작들은 고전에 영향을 받은 경우가 좀 있다. 어떤 감독은 대놓고 오마주를 밝히지만 어떤 감독은 또 아니라, 오로지 개인적 견해에의지해야하지만 이 영화를 본다면 해리포터와 유사점을 금방 찾을 수 있을거다. 기숙학교의 특징을 빼고서도 말이다.해리포터의 인기에 대해서는 저마다 꼽는게 많지만 원작을 읽었을때 흥미를 주는건 ‘배후세력’이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한부분을 차지하는데, 이 영화가 해리포터와 더욱 유사해보이는건 아마 비슷하게 학생이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 그리고 구출작전에 다루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지금에야 이런 영화가 나오면 해리포터를 베꼈다고 언급하겠지만, 놀랍게도 이 영화는 1985년작이며 원래 제목은 ‘young sherlock hol.. 한ㅁ주장에 대한 근거 개인적으론 근거 자체는 5개를 넘어가야 밀거라고 봐서 일단 지금도 이쪽이라 생각하는 중임. 한장면 가지고 미는 것도 딱히 아닌지라 정리(망상이면 걍 지박령이라 생각하고 말겠지 나도 쉽게 보고싶다 ㅅㅂ)굳이 한몸이 거북하면 그림자로 통한다고 해석해도 좋을것같기도함1. 생득영역 블랙홀(정보/실체화물질), 웜홀연결1) 219 요로즈가 물질을 건넨 뒤 생득영역내 구멍열림> 221, 주력을 못쓰는 고죠가 옥문강에서 나옴2) 인물소개란에서 손바닥자국 손가락이 겹쳐짐(이게 메구미에 한해 적용된건 요로즈, 츠쿠모인데 다 이 설정과 관련됨)3)둘은 각각 기반이 되는 술식,영역전개가 블랙홀의 특징이 있는데 이게 현실 블랙홀 특징의 각각 반쪽임 (고죠-무한의정보, 메구미-실체화, 실제질량)4) 266에서 둘만 알 수 있는 .. 영화 리뷰(15) : 페일 블루 아이 영화를 끝까지 봐야하는 이유이 영화가 인터넷에서는 사실 평가가 좋지는 않다. ‘추리물’치고는 다소 빈약한 추리인건 맞으니 그런 감상도 이해하지만, 난 이 영화를 추천하는 기준을 반전물에 두고싶다. 사실 추리영화만큼 인간의 삶과 직접 접목되는 영화가 또 있을까? 사건의 진실을 알기위해서는과학적 접근을 요하는데 또 그 사건은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원인으로 일어난 경우가 많으니까.영화를 ‘추천’하는 입장에서는 줄거리는 가급적 적지않는게 재미를 유지할거라 확신한다. 이 영화는 반전을 안다면 통쾌하게 느껴질 요소도 제법 있기에 꼭 끝까지 보는걸 추천한다. 괜히 크리스천 베일이 이 배역을 맡은게 아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추리물중에서는 미장센이 가장 취향이었다. 눈앞에서 마주하는 진실이 다소 냉소적이라 저 색의 배.. 그나마 남은 장점도 사라짐 뭔 콜라보 한정 가챠라길래 으잉? 하고 들어갔더니 니네 이제 콜라보 가챠도 파는구나ㅋㅋㅋ 안그래도 뽑을 것 뒤지게많은데 퍽이나ㅋㅋㅋ 이말은 후에 나올 콜라보의 2차나 3차도 유료가챠일텐데 캐릭터 아니면 내가 딱히 콜라보 돌일은 없을텐데 퍼드도 은근슬쩍 가챠 돌리는거 마법석 7부터 시작하고 이쪽 업계 힘든가보네 환율때문인지 물가상승인지 페그오가 상대적으로 양심으로 보인다니까 -_- 영화 리뷰(14) : 오리엔트 특급살인 탐정이 매력적인 이유 형사라는 버젓한 직업이 있음에도 탐정 캐릭터는 왜 인기가 있을까? 유능한 형사를 캐릭터로 내세워도 될텐데 말이다. 감히 그 이유를 추측하자면, 사람들이 알고싶은 진실을 어떤 수단으로 파악하며 법이 아닌 가장 인도적인 방향으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어서가 아닐까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유독 화려하지만 그들이 모이게된 하나의 계기는 단순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직품은 워낙 유명하기도해서 이 작품에서 범인을 아는 목적으로만 보면 꽤 시시할수 있다. 그러나 각자 신분을 숨기는 방법, 탐정과 범인의 속고속이는 두뇌싸움의 트릭에 중점을 보면 꽤 볼만한 작품이며 결말에서 푸와로가 내린 판단에도 납득이 가게 될것이다. 케네스 브래너의 에르퀼 푸와로 시리즈는 유명한 결말을 어떻게든 다르게 가려는.. 요즘 심리 아우 골때려그래도 사랑은 아름다웠잖아-한동안 잠잠- 스위치 온∞반복 반복3회차즈음 화가 치밀어 오름 (이게 보통 새벽1시라 잠설침 딥빡)적당히 안정을 취함 (주로 원래 좋아하던 영화나 책으로) 바빠서 별생각없다가도 한번씩 떠오르면 ptsd가 온다니까 영화 리뷰(13) : 셜록 홈즈 원작을 가장 따르려한 마스터피스 셜록홈즈를 읽은 사람은 이 소설이 당대의 편견도 그대로 반영되어 후대에 와서는 그 부분이 대거 고쳐져서 제작돨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해 잘 알것이다. 가장 유명한 BBC 셜록이 그 예중 하나지만, 나는 그럼에도 누군가가 원작 홈즈를 영상으로 보고싶어 한다면 그라나다 홈즈를 추천한다. 제레미 브렛의 홈즈는 괴짜이지만 기품있고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진정한 신사이며 또한 멀리 내다볼줄 아는 해결사인 홈즈의 면모를 잘 표현하였다. 드라마 시리즈긴 하지만 이 작품은 스페셜이 ‘영화’로 분류되어서 올라와있기도 하다(티빙) 유명한 바스커빌가의 개와 네개의 서명도 재미있지만 일등 신랑감도 재미있다. 원작을 따르는 시리즈지만 ‘일등 신랑감‘은 기존 원작을 그대로 따랐다보기.. 영화 리뷰(12) : 다키스트 아워 어두운 시기일수록 정치인이 다시 시작해야하는 곳이 영화는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지휘하던 처칠의 당시 정치적 입지와 상황에 대해서 보여주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처칠이 주인공인듯 보이지만 실질적인 주인은 처칠조차 뜻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국민이 중심에 있다.특히 처칠을 보좌하는 비서의 역할도 인상깊었다. 처칠은 처음엔 그녀를 그리 살갑게 대하지 않지만 점점 자신의 편을 잃어갈수록 그녀에게 의견을 묻는 경우도 생긴다. 그결과 처칠은 많은 사람의 목숨과 어떤 의미에서는 자신의 목숨까지 걸린 중대한 결정에 왕조차도 인정하게 만들 그의 ‘백’은 과연 무엇이었을까And what if I put it to you all that might if we, uh, if we ask nicely .. 영화 리뷰(11) : 쿵푸허슬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교훈까지 첨가한 주성치 코미디 이 작품에서 중국 무협을 보면 다른 무협에 비해 다소 괴리감이 느껴질지 모른다. 중점이 되는 내용이 먹고살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과 이들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조직의 갈등, 여기에 어설프게 힘을 원해 조직에 들어가고싶은 주인공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통쾌함만큼은 결코 지지않는데, 사람좋아 보이는 수선공이 동네를 지키기위해 무술을 뽐내고 집세를 내라고 닥달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사자후에 날고기는 암살자들이 날아가는걸 보면 어느 순간부터 이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된다.주성치식 코미디는 어찌보면 B급으로 보이지만 정감이 든다. 어설프게 나쁜 주인공이 개과천선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의 이런 어설픔이 오히려 인간답게 느껴져 미워할 수 없게 ..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