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6) 썸네일형 리스트형 266 해석 두가지 1.78화에서 메구미를 찾아간 고죠와 비유해 이타도리를 위해 메구미가 ‘타인인 이타도리를 위해 머무는 것’ 존재하지 않은 기억같은것일수도 있고 이타도리의 발언도 맞지만, 이게맞다면 중요한걸 다수빼먹은 겉에 치장한 허술한 연출이다. 일단 78화의 핵심은 게토가 탈주해서 생긴 최강 고죠의 고립이었음. 메구미는 츠미키를 위해 고죠의 곁에 머물려하는데 이게 메구미가 말한 타인을 위한삶. 하지만 이 당시 메구미는 어느정도 살의지가 있었고 생을 포기하지않음. 이타도리의 경우는 메구미가 살 의지를 잃은걸 할아버지에게 비유함. 이타도리의 외로움을 강조하려면 차라리 토도나 쵸소를 먼저 조명했다면 더 와닿았을 것임. 메구미에게 집중했다고 하기에도 뭐함 이 해석대로면 메구미는 정작 자기 인생에서 많은 부분 차지한 츠미키와 .. 권선징악이 적용이 안될순 있음 그게 씁쓸하긴해도 실제인생이니까 그런데 그렇더라면 더욱 악역을 높게쳐서 미화하거나 악역을 옹호할 여지를 만들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질문을 던져도 어느정도 참작 여지가 있는 상황이나 질문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임 그런 여지를 남기고 싶었으면 참회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하는건데 이 참회도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눈물하나 또록 흘리는걸로 뚱쳐지는게 참회임? 막상 제대로 된 참회한 사람조차 결말은 그 모양이고 뭔가 질문을 던져 나름의 답을 보여주는게 주인공의 역할인데 선역 서사 다 애매하게 만들고 악역만 그럴듯하게 만드니 그쪽이 나아보이는건 왜일까? 선역이나 주역이 괴로울 순 있는데 서사자체도 별게없는 것처럼 마무리지은건 큰 실수임. 같은 고민거리에서 선역은 괴로워도 옳은 길을 택했고 악역은 자신의 본심이라며 꼴리는.. 한몸에 두가지 영혼이 있는경우 사실 이게 가장 그럴듯하긴함.이 케이스가 가장 설명됨 존재에 대해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까지 비슷 모티브가 반영된게 가장 드러나는건 스쿠나가 수육을 시도한 시점부터(212)임모노노케히메를 보면 시시가미가 죽으면서 내부의 데이다라봇치가 저주로 폭주해 가장 큰 위기를 야기함. 작중 가장 위기나 학살은 메구미가 가사 상태에 빠지거나 메구미의 몸이 강탈당할때, 즉 스쿠나가 메구미와 엮이면서 일어나는 거였음. 그래서 뒤지게 더 욕먹는 것도 있고…그런데 재미있는건 이 가장 큰 저주(타타리)가 야기되기전까지 시시가미는 ‘축복’이었으며 동물신들이 지키기위해 싸우고 사람들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타타리마을은 자기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바치는 공물, 조정의 관료들은 상사의 명령, 미카도(황제)는 불로장생을 위해)노렸던 대상이었.. 최근 스트레스가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오는걸 느끼는 중 이게 또 성격상 해결이 되어야 풀리는 타입이라 당장 풀수 없다는걸 아니 더 그랬던 모양 어쨌든 휘둘리지 말아야지 지난 나의 결론 딱히 전에 이전 덕질들은 엔딩전에 자연스레 끝나서 왜 이번이 끝나도 유독 길게 남나 싶기도한데, 이쪽은 원작쪽에서 아예 설정부터 세트에 세세한 부분에서 관여를 받아서 더 그랬던것같음 작가 의도대로 제대로 풀었다면 곱씹으며 볼테니 거의 연중급 급엔딩이라 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 부분이 망상이었다면 진작 떨쳐냈을것임; 다른 만화는 최애가 아예 뜬금없는 애랑 이어져도 2차로 파던 애보다 그쪽을 신경쓰는 타입이라 웃긴건 이 작품 처음 팔때도 걘 신경도 안썼음 척봐도 인기많아서 더럽게 신경전 세겠구나 싶어서 그런데 원래 파던 애도 후반부에가서 갑자기 미련 훅 떨친것처럼 떠나서 이게 뭐지 싶음 소나무면 마무리 정도는 직접 알려주든가… 그뒤로 예전에 봤던 작품도 곱씹고 여러작품도 봤는데 사실 이런 형태는 예전에도 .. 오랜만에 사상(四象)이벤 보는데 아니 이런 스킨…너무하잖아 취향저격 재료 극악이던데ㅋㅋㅋ(이거 나온지 꽤된거든데? > 아 그게 난 룰렛하고 콜라보만 해서ㅋ;;)그리고 오래되어서 그런가 점점 설명이 불친절해진다 뭐 문서로 각 속성 사상무기(아무거나 교환하면 안됨ㄷㄷ)스렙 200열고 풀로 채우면 저 템을 줘서 그걸로 교환하면됨 재료모으는데 시간걸릴것같지만 난 걍 다마강씀 요즘 잘 안하니까!그런데 이게 한계다…요즘에는 사실 스렙보단 레벨채우기가 더 힘들다 대충 스킵기능으로 돌리면 재료 나오겠지(-_-) 어…미스토펠리스와 럼텀터거의 혼종인거신가;;; 근데 나 할로윈캐 제타하나더라 나름 오래했는데-_- 주라줘이벤돌다 눈치챈것 이타도리는 자기가 토도의 브라더라이팅(ㅋㅋㅋ)에 당한걸 걱정하는데 막상 적이랑 싸울때는 메구미에게 허락맡고 싸움(…) 준.. 정처없이 걸어 어딘가에 쓰러지고싶다 그리고 그자리에 뿌리내려 때론 꺾이고 피어난뒤 흩뿌려져 다시 자유로워지면 더 바랄것도 없을듯 * 후반부 기억안나 다시 봤는데 부용이가 꽤 큰역할을 한건 맞는데 이걸 어떻게 잘 보여주나가 중요하긴할거같다. 그런데 뭐 이미 ‘국극’이 인식되고 있어서 그 자체로도 획을 그은거긴한거라…이정도로 고증했는데 엔딩을 구리게 낸들 * 천성이 납득이 안가면 계속 생각해서 나름대로 답을 내는 스타일이라 계속 생각이 이어지는 것도 있는것같다. 이거 고쳐보려는데 안고쳐짐 성격임…mbti안믿지만, 결과도 그렇게 나오고 천성이 그렇다는건 인정. 그런데 T , F의 극단적 사례는 솔직히 그냥 무례한 사람들을 일반화한게 아닌가 싶다. 내가 감정을 절제하는건 오히려 감정을 견뎌내기 힘들어서가 있고, 대화라는건 기본적으로 공감에서 시작.. 인생영화 How can you move faster then possible, fight longer then possible, without the most powerful impulse of the spirit? The fear of death. 자네가 어떻게 가장 강력한 영혼에 가해지는 충격 없이 할 수 있는것보다 빠르고 오래 싸울 수 있겠나? 그 이유는 바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세.Life can even bring down the strong. 삶은 아무리 강한자도 무너뜨릴 수 있다I'm not brave. I just wasn't in the mood to be a disappointment to everybody. I'm a foreigner you know. 저는 용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잊을만하면 빡쳐서쓰는거임 30권 연재한게 뭐 마무리된게 없이 끝내게하는게 제정신인가 싶기까지함. 현재 뭐 이것저것 머리도 복잡하고 바빠서 딱히 만화를 보진않는데도, 엔딩 자체가 어이없어서 간혹 머리비울만할 즈음에 생각남. 그도그럴게 엔딩에 나와야할 ’선악‘에 대한 언급도 딱히 없었단 말임? 엑스트라 잡혀갈때 언급으로 끝나기에는 너무 신중한 주제이기도 하고. 나와야했고 보고싶었던 둘의 서사 마무리는 언급안하는게 일종의 보호막이었다고 생각함. 좋게말하면 그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딴데서 아껴둔거 풀기싫다는거지. 이것도 뭐 이해하거나 알아주려는데서나 풀 수 있는거고, 둘이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 이렇게 냅뒀다 말하는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 아니면^^ 25,26권보고 그런 말을 할순없겠지. ‘공식’운운하며 간접적인 연출.. 25일까진 기다려볼건데 어차피 작가가 수습을 하든 안하든, 생각하는것에서 별 변화는 없을거같다 행여나 누군가는 그 엔딩을 대강 수습은 잘한것같다고 여길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주인공 관점으로보면 그럭저럭 잘 마무리한것이긴함. 문제는 작품 전체적으로 나왔던, 캐릭터가 휩싸인 문제나 문제를 야기한 행동원리, 그 해결이 통째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적어도 정상적인 독자라면, 그 사건을 야기한 캐릭터 자체를 탓을 하기이전에 ‘왜’ 그렇게 작가가 한건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게 정상이다. 주술회전은 이 ‘왜’를 심각하게 풀지도 않은채 엔딩을 낸거고, 이게 그럴듯해보여도 결코 좋은 엔딩이 아니다. 풀어야하는 것의 1/3가 ‘어찌어찌 스쿠나를 퇴치하니 좋게 해결되었다’ 로 끝나니까. 그리고 여태까지 나온 점프 운영측의 특정캐릭터들에 대한 ‘차별..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