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위대한 수업을 챙겨봤었는데

거기나온 강연자왈(이름 기억은 안남; 대충 내용은 전염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되는 기간이 준다는 거였고 흑사병 > 스페인독감>코로나가 예시였음 인류는 잘 극복해나가고 있디는 내용), 뉴스는 원래 부정적이고 특이한걸 전달하는거라 뉴스만 보면 세상만사가 다 부정적이라 생각하게 된다더라. 물론 정보전달로 뉴스나 유튜브가 기능하는건 사실이지만 간혹 개개인의 유튜브더라도 어떤 공통된 목적의 사고로 세뇌하는듯 알고리즘이 쏟아져나오니까 정말 그게 심각한 문제인것같고 의심까지 하게되는, 그런식의 세뇌가 일어나는 듯

사실 이런것들이 본인들이 판단해서 그럴리가ㅎ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충분히 대응가능한 것들인데 댓글란을 보면 정말 믿는 사람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것같다. 그러니까 현세대의 언어문제같은게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이슈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그럴리가 있겠냐는 거다.

난 특히나 이 의견의 단일화가 성별이나 세대로 어쩐지 몰아가는 분위기인걸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보고있음.
커뮤니티에서 압도적인 의견외의 것을 내면 토론 분위기가 되는게 아니라 악플처럼 인신공격이 쏟아지는 것도 경계해야하고. 물론 설득을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고치는 사람도 존재하고, 의견을 모을때 긍정적인 부분은 충분히 있다만…개인적으로는 커뮤니티글를 밟을때 나오는 반응이 요즘은 유튜브로 그대로 옮겨나오는 것 같다.

인터넷 뉴스가 쏟아져 나올때 과연 요즘처럼 정보가 범람하는때에 모든 정보가 다 가치가 있나? 결국 정보를
거르는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이고, 이걸 키워야하는데 한국은 최첨단 정보화사회! 라면서 Ai의 편리한점으로 이런식 정보를 더 늘려놓는 것도 문제인것같고.

의견단일화가 물론 좋은 점도 있다. 부도덕함을 경계하고 대중의 힘을 보여줘서 정치인들을 경각시키는 것도있지만, 요즘은 그게 과해서 문제라는것. ‘밈’도 솔직히 이런 흐름의 하나라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음. 웃어넘기라지만 그때는 알지못했기에 웃을 수 있던거고, 알았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게 정상임.

언론의 중립이 판타지라지만 결국 가급적 중도에서 판단을 하는게맞고 적어도 뭐가 문제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어야하지 않을까. 언론도 대중입맛에 맞게쓴 글이 간혹보여서.

이 영화도 리뷰쓰고싶었는데…아들 부시의 군복무관련 의혹과 재선기간이 겹쳤던 시절에 일어난 사건, 미국언론에서도 중요한 사건이 소재인 실화관련 영화다. 엔딩은 다소 씁쓸하지만 ‘논점흐리기’나 ‘선넘기’에 대해서 짚은 영화고 관련 이슈나 저널리즘 관련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어쨌든 다수가 그럴싸하다고 그걸 정말 개인의 판단기준으로 세워버리면 개인을 짓밟는 것이고(이런 사고가 어디에서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써먹는 것이었는가?), 그런 사고자체가 ‘쉽고 편함’에서 온것이기에 어느정도 참고만하면 모를까 일반화시키는것은 경계해야함.

생각한다는건 인류만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특권 중 하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