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는 너무 많이봤다! 하는 사람에게
영화는 꽤 많으니
요즘 잘 안나오는 애니위주로
1. 더 스노우맨
프로스티 더 스노우맨 감성을 영화로 만든
이 애니메이션의 백미는 색연필로 그린듯한 그림.
그렇지만 스노우맨이 주인공이니 결말에 어느정도 각오는 하시길(…)
2. 숀더쉽 크리스마스 스페셜
아드만 스튜디오는 믿고보는 곳인데다가
‘유튜버가족’이라는 최근의 소재를 잘 써서
가족의 의미를 표현함
재미있음
곧 월레스와 그로밋 신작도 나오니
아드만데이라고 치고 정주행해도 나쁘지않음
(이게 더 땡기는데 이걸로 할까 아니다 신정때하자)* 아드민 > 아드만 수정
3. 찰리브라운 크리스마스 스페셜
꽤 오래된거지만 당시의 미국 어린이들에게는 이게 크리스마스의 나홀로 집에같은 거였다한다
찰리브라운이라는 캐릭터는 나이가 들수록
정이 드는 캐릭터다 어린아이 치고도 어딘가 어설픈
찰리는 실수를 하고 일이 잘 안풀릴때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서 등장한다.
올 한해 실수투성이 자신을 위로하고싶다면
이만한게 없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
초라한 자신의 나무를 장식하고 실망하는 찰리뒤로
애들이 몰려와 나무를 꾸며준다.
독설가 루시조차
‘찰리브라운치곤 나쁘지않은 나무를 골랐네’
라고 할 정도.
4.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헨리 셀릭, 로알드 달 원작.
보면 크리스마스와는 거리가 먼데,
의미만 따지면 크리스마스의 악몽보다 이게 더
가족영화같은 맛이있다.
다만 벌레를 혐오하면 시청에 주의하길 바란다
(나도 싫어하긴 하지만 봤을땐 괜찮았음
벌레 캐릭터도 혐오스러워 못벌거같으면 주의)
5. 크리스마스의 악몽
리뷰 참고
일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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