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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영화, 모노노케 우중망령 아름다운 잔혹함(스포많음)솔직히 말하자면 모노노케라는 작품을 제대로 본적이 없다. 다만 입소문은 알음알음 듣고 있었는데 저예산임에도 약장수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색감이 일본 고유의 색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감상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약장수가 인간이 아닌 개념적인 존재인게 마음에들었고, 관찰자인듯 거리를 둔 태도로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을 오히려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부각시키는게 인상깊었다이 이야기는 오오쿠라 부르는 장소(금남의 공간, 쇼군(여기서는 천자)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픽할수 있는 공간. 하렘보단 내명부와 비슷하다고 하며 이 공간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건 천자의 첩과 시녀장(우타야마)이다)에서 시작이 된다. 주역이라 할 인물은 글을 쓰는 재주를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이곳에 온 아사와 집안을 위해 상경한 ..
영화오마주에 기반한 해석 *레옹, 인터스텔라 스포일러 있음*1. 레옹레옹(프랑스 영화)이 지뢰였다(리스트업된 영화중 프랑스영화는 레옹뿐이고 표지도 있었다)둘의 프로토타입인 큐와 나에는 아예레옹관계성(가족의 복수, 킬러)으로 시작 레옹-마틸다 관계성의 핵심-마틸다는 어른스럽지만 성인여성처럼 입는게 우스꽝스러워보이는 ‘어린애’이다-킬러수업을 받지만 사람을 죽인적 없다.-마지막에 마틸다는 학교로 돌아간다-레옹은 어린아이같은 성격이나 이미 성인이고 사람을 죽여왔기에 돌이킬 수 없다-레옹은 쉬고싶어(잠들고 싶어)했고 행복해지고 싶어했다. 이건 마틸다와 지내면서 느낀 감정-레옹은 자기를 희생해 철저하게 마틸다의 복수를 한다. -레옹은 죽기전 브로커를 통해 마틸다에 대한 후속조치를 확실히했다-후에 마틸다는 레옹이 지닌 화초를 레옹이라 부르며..
눈앞에서 법이 적용안되는걸 생중계해놓고 법치주의, 민주주의를뻔뻔하게 논할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함하는 짓은 본인들을 법위에 논다 생각하는걸 보면 전제왕권 누리던 절대왕정때 왕, 귀족과 다를게뭐임대통령을 이런식으로 대할 수 있느냐는 말도마치 영국의 찰스 1세가 처형당할 당시에 했던말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이게 지금 같은 위치인가? 대내왜로도 국가원수로도 기능조차 못하는데(미국도 미국인데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와있을때 그짓을 한게 더 악질같다.)그나마 다행인건 생각보다 윤석열이 깊게 얽힌건지예전과 달리 ‘손절’하지 않고 적극 옹호하려는 국민의 힘, 내란옹호당의 행적을 보니 예전마냥 이름바꿔치기로 살아날 수 없는 상황인것같아, 오래끌수록 연관된 바닥이 다 드러나 큰 고름은 솎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것같다. 좀더 똑똑했다면 이것도 손절하고 모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