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수패널이 프로그램나와서 말하는걸 들었을때)
-일단 우리나라 보수는 다른 외국처럼 나라안위 우선이기보다 눈치보면서 잇속챙기는 인간들로 구성됨
-정상적인 기반이 없음. 그나마 기반이랍시고 지지하는게 예전에 범죄일으킨 사람들을 어른으로 모시는것
-전체적으로 과거에 산다. 미래를 보는 보수가 없음.
경제성장을 내세우는 것치고 이 따위니 제대로 될리가 없다
-물론 이 사람들도 바보는 아님. 투표권때문에 이러는 것. 젊은층 분열조장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
-진짜 보수의 얘기를 듣고싶으면 정치권에서 빠져나가 패널로 출연한 전 보수정치인 영상을 찾아보면됨. 정치할때보다 훨씬 정상적이라 좀 놀랐다.
-다만 그렇다고 콘크리트 노인층을 투표에서 배제하자는 것은 반대임…촛불시위를 했을때(16년)는 나이지긋한 참된 어른분들도 제법 있었고 지금도 그러함(뉴스에 부산에서 휠체어타고 시위하는 분 계시더라)
순간 흥분해 같은 사람이 되지는 말자
-그리고 이 사람들보다 더 기반이 없는게 현정권
-그러다보니 처벌이 없고 시간지나면 은근슬쩍 복귀함
-현재 나라 생각하는 ‘그나마’ 보수는 제대로 의견도 못내는 상황.
-보수 내부에서 주요인사가 배신자 이미지가 더러붙었음. 이것부터가 위태위태하다는 것
-ㅁㅌㄱ게이트와 ㄱㄱㅎ관련 캥기는게 많아서
-그게아니어도 배신자 이미지가 붙어서 보수쪽에서 끈 떨어진 연꼴이 됨. 진퇴양난임.
-쇼하는 이유도 이거임. 머리는 이게 이상하다는걸 아는데 지록위마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매번 바보발언하는것도 이 맥락임.
-위에서 말했듯 범죄자가 제대로 처분을 안받는 경우가 많음. 즉 지금당장 욕먹어도 언젠가는 재기할 수 있다 여기니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치생명 끝내느니 그냥 욕먹고 입다물자쪽으로 간다. 시간이 지나서 정권 바뀌면 어물쩍 복귀하면 되니까
-보수 현 상황 > 당내에서 두번 탄핵은 좀 아니지않냐? 이 인간들은 내란죄에 가까운걸 알면서도 탄핵한 대통령 두번 배출한 당이라는 이미지가 싫어서
-애시당초 쫓아냈던 사람에게 다시 고개를 숙이는 것부터가 보수가 그만큼 정치적 기반이 없다(쟁여둔 돈은 많다)는 증거
-진보가 싫은 세력에게. 이번은 위기이자 기회임. ‘보수인척’ 하는 세력을 척결할 수 있음. 난 살다살다 이런 보수를 처음봤다.
-이게 무슨 술마시는 동호회도 아니고 그놈의 ‘의리’는 왜 이리 챙기는거임?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왕정만도 못함.
-‘계엄’을 한 이유 자체가 보수층 사고방식이 79년에서 머물렀다는 것임. 이 말이 싫으면 탄핵 찬성하든가.
-일단 국회의원중 미참석하고 당본부로 간 의원은 이름이 기억되게 박제하고, 탄핵소추안에 참여하지 않으면 내란죄에 간접적으로 동조한거라 봐야함.
물론 실상은 그런 의도보단 정치생명 간보는 것임. 그거때문에 이런 상식이 있다면 옹호해선 안될걸 옹호하는것 자체가 자기가 위기일때는 언제든 국민보다 자신을 선택할 정치인이라는 반증임. 위험뱃지라도 달고다니게 해라. 피하게
-가장 우선시될건 관련자의 확실한 처벌임. 50-60정도되니 정치생명 아작나게 20년은 주시해야할것
-웃기는건 변명에서 ‘실수’라는 단어와 ‘계엄’이라는 단어가 함께 쓰이고 있다는거다. 그리고 지지층에게 이 세뇌가 실데로 먹히고 있음. 그러나 설령 남더라도 ’계엄을 해프닝으로 여길수준으로 하는 대통령‘에게서 얼마나 안정된 상황을 기대할 수 있을까? 당장 내 가족, 이웃에게 수틀리면 총칼겨누겠다는 건데.
-보수진영에서도 현재 동조하는게 기울어지며 가라앉는 배에 함께있다고 말할정도임.
-결국 손절로 배신자가 되느냐 옹호로 바보가 되느냐의 문제인데, 후자를 택하더라도 지금 한짓 자체가 어떤 처벌도 받지않을건 결코아니라 - 당장 내년을 도모한다면 배신자가 그나마 ‘덜 욕먹을’ 계산임. 실제로 젊은 편에 속하는 보수는 계엄당시 국회에서 상황을 간봤고
-이 사람들 자존심에 윤보다 자기가 못나서 윤지지하는게 아님. 굳이 따지자면 이 사람들에게 대통령은 세력알박기, 허수아비였어야했는데 생각보다 독불장군인거지. 그만큼 현 상황이 저 인물을 올려놓을 정도면 인재가 없나? 라는 느낌이기도 함.
-단기로 보면 자기네들(60-70)평균 나이대의 정당은 유지는 될거임. 그런데 일단 지금부터 슬슬 ‘정신적 기반’이었던 보수층들은 나이때문에 이탈하고있다. 이 말은 제대로된 기반을 새로 잡아야한다는건데 그 기반으로 이 사람들이 택한게 어이없게 계엄선포해서 외신으로부터도 힐난을 받는게 윤의 상황임. 장기로보면 이게 버텨지겠나? 소수당도 이름이 점점 들리는걸 보면 정치에는 분명히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있고, 그만큼 충격적이라 한 10년내지는 잊혀지지 않을 것임. 지지한 사람들의 이름또한.
-웃긴게 관련없어도 윤 실드치는게 아무리봐도 이 ‘위기’에서 구하면 말 잘들을거라는 논리도 좀 있을거같은데 그 정도 신뢰관계거나 생각이 있다면 의논없이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겠지? 즉 본인들도 언제 터질지모르는 시한폭탄 껴안고 있는거라 보면 된다.
사실 한번 탄핵을 겪고 지금 상황을 보면서(계엄직전까지 상황)내 생각보다 쟁여둔 돈이 많나보다 싶는데 지금 발언들을 보면 이번에 탄핵이 또 성사되면 정말 지지기반이 휘청한가보다 싶더라.
뉴스에서 군인의 총이 시민에게 겨눠지는 걸 보고도 그 걸 묵인하는 세력을 지지하겠느냐의 문제다. 정치가 아니라.
+
자꾸 이념이나 정당갈라치기로 가는데 일단 ‘외교’시점에서 지대하게 똥을 뿌림. 얼마나 생각이 없냐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 중이었음
-군사적 중대사항을 미국에 무통보. 주한미군이 괜히 주둔하고 있냐?
이 두개로 얘를 안끌어내리면 국격이 40년 퇴보하게 생겼음. 자꾸 국민을 위한답시고 ㅈㄹ하는데 이것때문에 비자도 막힌데다 한국이 안전하다 보지못해 발빼는 외국인이 대부분이고 한창 관광메카로 떠오르는 강원도쪽은 예약한 외국인들이 대거 취소함. 즉 보수당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경제성장은 커녕 직격타를 먹어버림.
미국이 돌려 압박주는데서 심각성을 못느끼나? 우리나라가 지금 정말 안전지대냐? 이렇게 다방면으로 못하는 정부도 처음인듯. 니들은 이런 인간을 대통령후보로 내세운 것부터 광화문에서 석고대죄를 해야함 그나마 살길이 탄핵안 가결이니 계산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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