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용어가
내 취향 존중하라고 남 취향 까내리고 익명성 내세워 돌려까는 걸로 바뀌었나봄?
아무리 중립적인 보도가 판타지라지만 너무 쓰는 성향들이 드러나게 쓰는 것도 문제인것 같은데…
일단 저 조건의 전제중 하나가 정당한 근거나 비판인데 글쎄다…다수의 편견으로 간단하게 판단해서 소수를 비아냥 거리거나 밈으로 조롱해버리거나 그거에 못웃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것 그 어느것도 저 단어의 뜻을 만족시키는게 없는데?
특정 연령대나 성별문제라기보다는
굳이 말하자면 손에 잡히고 마음에들면 자기꺼 우기는 유아수준에서 정신발달이 진전이 안된것같달지
원래부터 건강하게 상대를 존중하며 파는 사람들한테는 또 굳이 새삼? 싶은 내용이긴하다. 강요만 안하면 사람들은 당연히 예전부터 취향 존중을 했고, 내 경험상 여러사람 겪을때도 생소한 영역 좋아한다고 조롱당한적은 없음. 그게 정상이라고. 몰려다니면서 인터넷에서 키보드워리어하는 애들은 해당사항없어…
애시당초 조금만 생각해보면 장르의 편견이 아닌
방식의 문제임. 내가 못먹는 음식을 먹자고하거나 싫어하는 일을 굳이 하자고 강요하는 것과 원리자체는 비슷함. 좋아하는 얘기를 편하게 하고싶으면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이는게 맞고, 관심없는 사람은 디테일로 가면 싫증나는거고.
애시당초 특정 장르에 편견쌓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것도 특정 무리들이 한몫하는데 무슨 장르전체가 안좋은 인식을 가졌는데 개선되는 것처럼 말하냐
어차피 남 좋아하는거 일방적으로 극혐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똑같다. 괜시리 건강하고 자기들끼리 즐겁게 파는 사람들의 이미지에 얹혀가지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할 사람은 같은 무리나 본인 혼자 머물러라.
이게 소수만 만나서 이런 편견이 쌓인게 아니라
온오프 가릴것없이 제법 겪어서
괜시리 또 내가 좋아하는게 최고라는식으로
나댈까봐 걱정임
좋아만 하는 사람들 장르만으로 눈치보게 만든게
바로 그런 사람들때문이니까.
특히 관련으로 엮여서 일본 문화 찬양하는 글까지보니까 뭐지? 싶더라. 댓글이 커뮤니티화되가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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