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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임무 그건 정확히 한달 전의 일이었습니다. 여왕은 저를 불러 홉고블린의 거주지에 가서 상황을 보고오라 일렀죠. 저는 여왕의 가신 몇과 함께 그곳으로 향했는데, 맙소사…그건 제가 본 풍경 중 가장 끔찍했습니다. 부처 스트리트도 가본 제가 말이죠! 생존자를 파악하려했지만 모두 숨이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안위를 확인하려던, 다른곳에 지내던 가족들은 저를 따라오는 동안 일말의 희망을 가졌지만 소용없었죠. 저는 짐승의 이빨자국같은 흔적을 시신에서 찾았고 곧바로 누가 그랬는지 증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은 한밤중에 - 모두가 잠잘때 일어나 그들은 대처할 새도 없었습니다. 외부의 출입구가 문이 잠겨있어서 강제로 열고 들어왔던 걸로보면 단순한침입이 아닌 이 상황을 누군가 의도했다는 걸로 볼 수 있어요. 짐승이었다..
병원간 김에 뱃지만 뽑았음900번대 포켓몬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고(썬문에서 업뎃이 멈춤)밤벚꽃 + 메탈뱃지라 하나 갖고싶어서 뽑았는데꽤 예전부터 나온 이벤트인것같다…일단 내가 토스트도 버터이상은 안발라먹는기본파라 이삭을 잘 안가기도 하지만품절날 정도로 물량이면 갯수제한을 두는게 맞지않나싶기도 한데…그만큼 자주 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어차피 되팔이가 이득을 더 보지않나)아 이번 목감기 지독하다독감도 넘겼는데 ㅜㅜ
024. 마녀 “하! 그 말을 지금 믿으라는 건가!”인어들을 선동했던 남자가 돌연 무리앞에 나섰다. 아이는 놀라 제 어미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다른 인어들의 시선은 순식간에 일레인에게 꽂혔다. 그러나 일레인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기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마녀였어? 우리는 마녀를 건드릴 뻔한건가?”“또 마녀였어? 이제 지긋지긋해! 우리를 내버려두라고!”“잠깐, 왜 마녀인데 아이를 구한거지? 누가 뭐라도 설명을 해보라고!“무리가 허둥대는 걸 보던 남성이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마치 무리와 소통하는 돌고래 같았다. 무리는 곧 잠잠해졌다. 남자가 이어말했다.”나이가 들면 살아온 세상에 제 고집이 생기고, 너무 어리면 눈에 보이는게 전부인줄 알지. 여러분, 진정하십시오. 저 인간여자가 마녀라는 사실은 그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