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인은 만인의 소유물이야
근래 어쩌다보니 디스토피아 소설을 꽤 읽고 있는데
현실사회와 별 다를것도 없어서 뭐가 무서운지 모르겠다. 이런 소설들이 나와도 발전에 대한 예방보다는 너나할것 없이 인간성을 뒤로하면서 기술의 발전을 꾀하는게…뭐 맛보기라 생각하고 읽고있다.
사실상 출산율 저하의 가장 획기적인 해결법이니
언젠가는 그럴듯한 구실로 나오지 않을까싶다
사람들은 더이상 불안함을 감수하려하지 않고
스스로 계급을 나누고 있으니까
멋진 신세계는 존이 읽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란 작품에서 나온 단어.
버나드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실상 진주인공은 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정제된 사회로 들어오면서 유지했던 유토피아의 추악한 면이 드러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포드를 찬양하고 소마에 의지하는 주연들은 존과달리 생각조차 바꾸는 것도 힘들어한다.
남들과 다르면 누구든지 외톨이가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사람들은 그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되지요.
결국 이성과 괴리된 사회에 대한 저항으로 존은
정말 ‘야만인’처럼 돌변하고 만다.
변해가는 세상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에 전부 저항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편의성에 가려져 더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세상에서는 - 정말 문제의 근본 원인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정신만이 통제될 뿐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한다. 생각을 멈추면 인간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저 연료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야만인이 될 것인가.
어휘라는 것은 적절히 사용하면 x레이와 같아질 수 있어 - 어떤 것도 관통할 수 있는 것이야.
야릇한 언어가 그의 의식 속을 휘감았다. 천둥소리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 언어들은 진동했다. 북이 말할 수 있다면 여름날 춤출 때의 북소리와도 같았다.
특히 아름다운 것이면 더욱 그렇지. 아름다움은 매력적이거든. 그런데 우리는 낡은 것에 사람들이 매혹되는 것을 원치 않아.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입장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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