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보여도 자기들 밥그릇이나 위치가 안정되면
그걸로 그만이라는(그게 똑똑한거라고 착각하는)
태도인데(하필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도 안하고 상고날려서 공평하지 않은게 너무 대놓고 보임)
상당히 근시안적 시각임
예전부터 말했던거지만 문제라는건 안드러났기에 해결이 더디지만 일단 문제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는건
해결할 일밖에 남지않음. 검찰을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어쩌라고? 라고 하지만 정서적으로 일단 권력에 굴복하는걸 보여줬으니 신뢰가 떨어졌고 방법이 제시되면 거기에 당연히 힘이 실리겠지. 그걸 자기들을 희생양으로 포장하든 이후 정치쪽으로 빠지든 꼬리표가 평생붙게 해야함.
답답하면서도 법조계 썩은게 이번에 여지없이 드러나서 그나마 다행이라 여김. 이번에 느낀건 의료관행과 법조계 내부인사가가 참 투탑으로 문제가 많았구나 - 특히 의료쪽은 내가 안타까운게 정말 훌륭한 의사, 간호사분들을 봐왔고 왜 썩은 관행에 이 사람들이 희생이 되어야했는지 모르겠음. 법조계는 글쎄다…올바른 분이 있다는걸 알지만 법원을 습격한 세력이 아직도 판치고 이 세력의 눈치를 보는 법조계를 좋게 볼 수 있을것 같지 않음.
예전에야 일제치하에서 법을 배운 사람들이 드물었다쳐서 친일파가 꿰찼을지 몰라도, 요즘은 그래도 법을 배운 젊은 사람들이 많지않나? 갈아엎거나 다른 방식을 도입했으면 좋겠음. 법자체도 시대착오로 문제될게 많은데 어차피 나이든 사람들이 이걸 캐치하려고 하지않으니 문제가 고착화될게 아닌가?
법모르는 사람이 봐도 비상계엄과 어느쪽이 중대한지는 알텐데…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전에 일웹에서 봤던 촌철살인 (0) | 2025.04.01 |
---|---|
근황 (0) | 2025.03.30 |
Ai 저작권 관련 문제에 대한 생각 (0) | 2025.03.27 |
‘국민의 신임’ (0) | 2025.03.24 |
진짜ㅋㅋㅋ어후 (0) | 202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