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굿즈만 사고 원작의 단행본이나 연재되는 잡지를 사보지도 않고 전개에는 유출본으로만 대강 파악하면서 목소리만 크게 내는 부류가 원작자에게 있어 최악의 팬이 아니냐는 얘기.
캐릭터만 팬일수는 있는데 그러면 원작을 들먹이지 말아야지…애니만 팔수는 있다 생각하는데 그것도 큰틀에서 보면 원작과 해석의 결이 어긋나는게 이상한게 아닌가? 감독의 자체해석이 들어간게 아닌이상.
이 말을 봤던건 투표순위에 이의를 제기하며(이렇게 말하는데 그냥 순위가 높은 캐릭터가 마음에 안드는)일방적으로 까내리는 특정팬을 두고 하는 말이었음. 조작인것처럼 말하는데 실상 인터넷에 박제된 사진들은 그 특정팬중 한명이 다수로 모은 투표인증샷이었고. 까내리는건 본인이 제 발 저려서 그런다는 표현이 맞는듯…
그러면서 여전히 인터넷에서 교묘하게 자신을 가리며 왈왈 짖는건 참 여전히 웃기지않은 추태임. 그래봤자 어떤 팬인지는 예전에 파악이 다 되었고 개인적인 호감과 별개로 그 캐릭터 이름 근처도 안감. 그렇게 해서 뭐가 본인들에게 뭐가 남은건지 원.
눈에 밟히지는 않겠지만 어디 다른 장르에서 또 똑같은 일 하고 있을거라 장담함. 대체 그 갸륵하고 맹목적인 충성심은 누구를 향한걸까, 원작가? 최애? 스스로를 위한 거라면 절대 그렇게 안할텐데. 비웃고 싫어하고…그런다고 자기들이 파는게 더 빛이 나나? 스스로만 그렇게 생각하지, 장르를 벗어난 지금은 ‘시끄러워 근처도 가기 싫다’가 전부임.
부디 본인들이 한 일을 전부 반대로 겪어보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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