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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사멸회유 파트는

격겜방식으로 진행하려 했던것 같음
일단 1:1방식을 고집한게 그렇고,
격겜해본 사람이면 알아챌 포즈같은 것도 있고

KOF
185에서 고릴라가 판다에게 흉내낸 기술
(이쪽은 삼신기 관련 기술 설정있음)

스오파
작가가 귀엽다고 말한 주리(한국인)

길티기어 시리즈
이것도 캐릭터나 설정의 유사점이 보여서
이 양반 덕질취향 시기 + 격겜러인거보면
이걸 안접했을리도 없고 원체 유명함
뜬금 세계쪽 전개라도 뻗으려는 듯
미국이 개입했던 것도 영향 좀 받은 것 같고
그리고 토우지 영향도 뭔지 좀 보이고

세계관 잘 잡으면 본편끝나도
가지치기나 후속으로 계속 그릴 수 있는 설정이긴함

여기까지면 뭐 그렇다치는데
이 설정이었으면 당연히 전개를 끌면안됨
격겜같은 경우는 전투에서의 쾌감이
그다지 길지가 않고,
최종보스도 게임에서나 방어형 보스로 설정하는건
나름대로 재미를 유지하지만
전투와 달리 만화는 체력을 파악도 못하거니와
당시 경험을 살려보면
큰 기술 > 어느정도 유효하거나 전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 > 튕겨냈다! > 흑섬러쉬
이러니까 별다른 전투의 흥미를 못느낌

한마디로 작가도 본인 전투스타일대로
(따지자면 10권 고죠, 13권 토우지나 15, 17권느낌)
갔으면 후속이 좀 더 푸는게 수월했을듯 싶다

무엇보다 격겜같은 경우도 스토리모드에서는
엔딩에서 뭐가 다 풀리기보다는
중간중간 떡밥은 풀어주니 계속 진행할 마음이 생김
그러니까 격겜방식을 고집할거면
스토리라인 자체도 격겜에 맞췄어야한다…
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3페이즈에는 또 다른 전개로
(높은 확률로 이누가미 일족 모티브?)
갈 생각이었던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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