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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40년후퇴인줄 알았더니

60년대까지 가네
썩은 뿌리가 생각보다 깊고 많구나
밝혀지는건 좋은데 장기전으로 갈거같아서
부디 모두가 체력을 좀 온전했음 좋겠다

가장확실하게 나아질 요소는 국민의 힘 당해체.

사실 나라를 어지럽히는 부분에서는 선례보다 이쪽이 노골적으로 더 강하고, 만약 이걸 부정한다면 당연히 이 예시를 가지고 강제적으로 적용된 선례도 부적법하니 번복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당해체가 힘들면 소신밝힌 의원들만 남기고 다 탈당시키는것도 괜찮지않겠나 싶었지만, 나가면 어쩔수없이 지지기반이 흔들려서 결국 애매해지기 마련이기에…
그놈의 대선지지 여부로 연합도 불가능하겠거니와, 어쨌든 중요한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때마냥 이 모든건을 흐지부지 시켜서는 안된다는게 중요. 이때는 사실 독자적으로 구성할 인재가 부족했다지만 요즘은 교육도 국내외로 잘받았고 반대편 세력도 60년대 수단 끌어올정도로 압박을 가할 수 있을만큼 커졌기에 - 결정적으로 그때 미국과 달리 ’이 정부와는 외교를 할 수 없음‘이 간접적으로 여기저기 드러남에 따라 기댈수도 없음. 애시당초 이 모든 사단이 대통령이 미국에 보고도 씹고 불법 계엄 선포해서인데 이미 정황 잘 알고있는 미국이, 그것도 미국에 대해서 자부심 짱짱한 트럼프가 퍽이나 현 윤건희편을 들어주겠다.

트럼프 좋아하진 않지만 사람들이 망나니취급해도 이쪽은 적어도 ‘우파’이기는 하다. 물론 미국제외하면 득될게 없지만(미국내에서도 다양성이 공격받기도하고)적어도 자기나라를 위한 정책이기는 하단소리. 얘네는 그냥 어린애가 용산에 앉아서 땡깡부리는 수준이다.

사실 뉴스를 봐온입장에서 ‘보수’라 할만한 인물들이 그당에 간혹 있기는 했다. 있기는 했는데 단물만 쪽빨고 버리거나 결국 그당에 못있고 다른 당으로 갔다는걸 생각하면 지금 남은 잔당들은 찐이라는 것밖에 안됨. 개인적으로 보수가 단결해야하면 이쪽이 뭉쳐의견을 내야하는것같은데 확실한 주도세력이 없어 소신만 표력하는 듯 하고

그렇다면 이 생각을 토대로 그렇게나 똑똑한 양반들이 왜 60년대로 후퇴할까를 생각할때, 아무래도 이 양반들 지지기반이 60년대부터 존속했기 때문이 아닐까. 단어로 표현하면 멸공이지만 실제로는 멸공세력이 쟁여놓은 자산, 돈일것이고 그게 일제시대부터 존속한 부패의 근본, 지금까지 내려온 저 당의 생명줄인것임.

크라임씬4에 나오는 ‘신선교 교주사건’이 생각나면서(이 에피는 스포가 될테니 굳이 언급안함)사람만 갈아끼워지는 모노노케의 ‘오오쿠‘를 보는 느낌이 든다. 저 당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걸 바쳤으니 나라보다 당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겠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이유도 국민들은 당으로 자신들을 뽑은거지, 자신을 보고 뽑은게 아니니까.

어찌보면 붕당체제도 생각나지만 사실 차원이 다른게 이쪽은 그래도 기반들이 학문이나 변혁을 위한 순수함에서 비롯되었다가 퇴색된거고 지금 친일당은 그냥 기반이 친일, 나라팔아먹는 것에서 비롯되었음. 그러니 여기서 더 썩었으면 더 썩은게 맞지… 웃긴건 멸공외치면서 가장 극단적으로 공산주의인 윗동네와 똑같은 행보로 동상을 숭배하고 세뇌를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임.

진보가 깨어날게 아니라, 보수가 깨어나야한다. 민주당 편든다고, 이재명 대통령된다고 발악할게 아니라 왜 이렇게까지 되었고 내가 뽑은 의원이 저런짓을 하나를 생각해야하며 의원들은 본인들이 정말 저 거대한 암덩어리의 일부가 맞나를 의심해봐야한다. 남은 잔재로 연명했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범죄자모시지 말고 소신껏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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