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쳐서
쓰는거임
30권 연재한게 뭐 마무리된게 없이 끝내게하는게 제정신인가 싶기까지함.
현재 뭐 이것저것 머리도 복잡하고 바빠서 딱히 만화를 보진않는데도, 엔딩 자체가 어이없어서 간혹 머리비울만할 즈음에 생각남. 그도그럴게 엔딩에 나와야할 ’선악‘에 대한 언급도 딱히 없었단 말임? 엑스트라 잡혀갈때 언급으로 끝나기에는 너무 신중한 주제이기도 하고.
나와야했고 보고싶었던 둘의 서사 마무리는 언급안하는게 일종의 보호막이었다고 생각함. 좋게말하면 그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딴데서 아껴둔거 풀기싫다는거지. 이것도 뭐 이해하거나 알아주려는데서나 풀 수 있는거고, 둘이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 이렇게 냅뒀다 말하는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 아니면^^ 25,26권보고 그런 말을 할순없겠지. ‘공식’운운하며 간접적인 연출은 전부 부정하고, 정작 본인들도 공식은 아니고 반박할거리 한가득이라 지금에서야 말하는데 - 정신승리하는데 굳이 내 뇌세포 소모해서 반박할 필요없어서 안 말한것.
다만 작품 끝까지 기대하며 본 독자에게 어느정도 생각하면 눈치챌 단서정도는 막권에서 줘라. 난 그걸 막화 스쿠나가 떠올린 무녀로 보고 있다만
참고로 이번에(끝남)했던 퍼드 2차 이벤
뉴고죠는 본계2(?)에서 나와서 만족하기로. 이벤트 메구미까지 포함 난 올 메구미덱이 가능해졌다ㅎ
(올드고죠는 줄창나오는데 왜)
왜 주저사 할멈+손주 콤비가 등급이 높나했더니 3페이즈가면 얘네가 토우지로 변할 수 있음. 심지어 이 양반들이 요캇다나를 구현해버림 ㅠㅠ 니들이 낫다…
이거랑 푸가 스쿠나, 마허라도 따로 구현됨
좀 웃긴건 식신이라 신타입 붙인줄 알았는데, 또 막상 이계신장이라고 신이 대놓고 붙은 마코라는 신타입이 안붙는다(…)그말은 메구미때문에 신이 붙었다는건데 -_- 당시 퍼드쪽에서 원작 최대한 반영하려했다(스킬이 정말 그렇긴함)말한 것 생각하면 엔딩뒤에도 그 고집 지키는건 뭐 역시 이해한가는게 맞기는 하지.
참고로 이타도리&메구미 조합도 신이 붙긴함.(이타도리는 안붙음. 이벤트로 주는 건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 뽑기로 나온건 탈토와 가마가 있다)그리고 메구미의 어시스트진화는 옥견도 신이 붙음
신타입 안붙고 붙고가 게임에서 뭐가 중요한가하니 이 게임 한때 퍼즐앤갓이었고(…) 신타입 아무데나 안줌. 신 아니고 강한 무장에 적당히 신붙여서 나올때도 있는데 이 논리면 고죠나 스쿠나가 신받았어야함. 고죠는 공격이고 스쿠나는 악마쪽임
메구미 감합암예정 진화시키면 이번 0.2초 무량공처 고죠에 맞는 훌륭한 서브가 된다(…)왜 신타입?
근데 솔직히 이타도리&토도 쪽 뉴유닛이 리더로는 훨 재미있고 밀기 쉬움(…) 지금의 오래된 게임에서 보이는 인플레 생각하면 이것도 뒤로 곧 밀리겠다만
생각하면 콜라보게임쪽들이 오히려 주인공 비중을 잘 맞춰준단 말이야…아무리 생각해도 기괴한 케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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