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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좋은 영화 10

인생영화와는 또 다른 결…
인생영화는 그게 외국어여도 감명받은 부분의 대사가 바로 기억날 정도로 봤거나 확 들어오는 걸 기준으로 함.

1.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OST
셰이프 오브 뮤직보고 더 좋아진 것도 있음
(인생 영화중 하나도 이 분이 전반 작곡)
시얼샤 로넌이 연기한 ‘아가사’가 자전거를 타고 갈때 나오는 OST가 특히 인상깊다

2.위대한 쇼맨
비록 실존인물의 행적에 여러가지 비판점이 있다지만 그런거로 작품이 폄하되기에는 노래가 너무 좋다
사실 뮤지컬쪽에서 다루는 실사인물이 그럴만한 인물인가에 대해서는 언제나 논쟁여지가 있기도하고.
난 일단 실존인물을 다룰때는 그 부분을 숙지시켜 픽션이라는 걸 감안시키면 유한 타입이기도 해서

THIS IS ME는 너무 유명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우울하거나 현실에 좌절될때 from now on.

3. 레 미제라블
이것때문에 캣츠를 기대했으나…ㅜㅜ

뮤지컬이 너무 유명해서 영화는 다소 덜 화자가 되긴했는데 당시 나름 흥행작에 속했던걸로 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Valjean's Soliloquy(뮤지컬판 what have I done) 교인이라면 새겨들을 부분이라 생각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때 휴잭맨 연기가 너무 절절했다
(내가 뮤지컬 연기를 하는 휴잭맨을 상당히 좋아했구나;;)

4. 인터스텔라
한스 짐머빠라 이건 어쩔수없다
역시 가장 소름이 돋는건 이 영화의 main theme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예능포인트에서 주로 쓰이더라…)
이것도 새로운 흥미를 끌어냈다는 점에서는 인생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사실 서사적 촘촘함은 오펜하이머가 정점을 찍었다고 봐서 - 그런데 놀란 영화중에 오펜하이머가 인생영화는 아님. 어쩌다보니 놀란 영화는 잘보고 평가도 좋게내리기는 하는데 그렇게 또 마니아는 아니다. 믿보감 정도?

5. 형사(dualist)
한국작품 OST를 미친듯이 반복해들은게 이거랑 드라마로 했던 황진이의 해어화, 추노 전반. 작품 자체는 뭔가 예쁘기만 한 망작수준으로 평가되었는데(동막골이랑 비슷하게 개봉된걸로 알고있다)이 노래는 지금들어도 참 좋더라.

그리고 이거 미장센 끝내준다…노래까지 곁들여서보면 뮤비에 치중한건가 싶기도한데(…)뭐 내용이 디테일한게 영화의 필수조건이라 딱히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사실 영화가 화룡정점으로 만든 노래라는 제목을 걸고싶은데 이 영화가 거기까진 아니라…그래도 노래가 좋은 영화 뭐있냐라고 물으면 망설임없이 추천할수있음.

그러고보니 황진이와 이것 둘다 하지원 배우가 나온다…음?

이건 뭐 하나 꼽을거없이 거진 다 좋다

6. 시카고
좋아하는 노래는 cell block tango
좋아하는 파트는 못알아듣겠는데 유일한 무죄인 외국여성이 부르는 부분.
캐서린 제타존스 입덕이 너무 늦었나싶었는데 웬즈데이에서 아담스 패밀리 엄마로 등장하셔서 반갑더라

사실 이것때문에 인어공주 기대했는데 롭 마샬로 이것밖에 못뽑나 평가 안좋은 나인도 난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는데!!!

7.크리스마스의 악몽
말이 필요한가…
Jack’s lament

8. 마틸다(넷플릭스판)
School song
Revolting children
크리스마스즈음에 공개되어 더 흥이 나게 들었음

9. 사운드 오브 뮤직
말이 필요한가2…
다 좋은데 climb every mountain

10. 타잔(디즈니)
필 콜린스 노래 입덕애니
You'll Be in My Heart, Son of Man, Two Worlds
다 좋은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Two worlds


5개만 쓰려했는데…
음악 안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왜 쓰고싶었지…가을이라 그런갑다. 정년이보고 뽕이 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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