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呪術해석

[해석] 헌터헌터와 비교

25권?

개념을 뒤트는 것 자체는 중도를 지녔고
생사개념을 넘나드는데 좀 더 현실(원령이나 신개념으로)에 와닿게 표현한게 ‘주술’의 방식일듯

서로 죽이는 걸 愛(요미가나)라 하는 히소카나

상대가 죽으면 보상이 들어온다(매운맛)
인게이지먼트 링(혼전계약)

주술의 愛는 무조건적인 죽음보다
희생과 상대가 강해지는(이 경우 보상이 아니라 힘이 계승된다고 봐야함. 리카는 술식으로, 마이는 검으로)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동시에 강자에 한해서는 히소카가 말한 愛로의 충족이 이루어지고 있음.

작가는 이미 옥견 혼과 타카바의 술식 ‘초인’을 통해
강함은 혼자서 이루기보다 다른 쪽과 연결되어야(혹은 덧씌워지면 - 옷코츠도 작중 귀신들렸다는 표현이 있고)한다는 굴 보여줌. 위의 愛의 결과 비교해봐도 맞아들어감.

여기에 암흑대륙 왕자중에 쌍둥이 자매 기술이 좀 낯익었는데 하나는 통로를 형성하고, 다른 하나는 (스포일러)이미 죽었는데 술식으로 살아있는 것처럼 여겨지게 됨. (스포라 가림) 전자야 흔하니까 그렇다치는데 후자는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더라.

고죠의 결말에 대한 해석을 다룰때
가장 살펴봐야 하는건
고죠가 왜 최강이며, 최강의 근본적인 해소방식이
어떤 결론으로 이끄냐는 것임.

과거에 남았다는 건 고전 고죠에게는 좋은 결말이지만 최강인 고죠에게는(261)다소 모호한 상황임.
사실 236과 261만 봐도 옷코츠의 ‘혼자 괴물이 되지 말아달라’는 말을 고죠 본인이 부정하는 것으로 이 가설은 부정됨. 236이 만족스러우면 261이 나오지 않음.

후시구로 메구미의 스쿠나 수육 서사이후
愛가 갑자기 언급되는데, 그것도 최강의 고독에 필요한 요소로 나온다. 요로즈가 이것을 완전한 구체로 표현하는데, 그 구성을 살펴보면 비슷하게 ‘열을 사랑(愛)한다’ 말한 하카리의 대박 상태와 유사하다.
그러니까 고죠가 최고의 상태이면서(볼티지 업)뒷받침하는 반전술식을 사용가능한 것으로 고죠가 이미 愛의 영향을 받는다는 건 증명되었다. 이게 정확히 메구미가 무량공처의 ‘과정’에 적응하며 이루어진다.

다만 최강의 고독이 해소되었다는 건 236에서는 언급이 없었다. 이때는 메구미에게 대한 미련(집착이 아닌, 전해야 할 것과 구출에 실패한 - 고죠가 224에서 스쿠나를 죽이고 메구미에 대해 생각하겠다고 말해서 더 그런걸수도 있더)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사랑(愛)을 전하는 목적은 메구미가 고죠의 편지(토우지를 죽인 사실을 가볍게 써둔 것)를 읽고 가장 해맑게 웃는 것으로 달성된다. 앞서 판다의 케이스를 보거나 여태까지 전하지 못한 고죠를 볼때 그리 가볍게 전할 내용은 아니었다.

모듈러에서는 고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기이하게 무하한과 육안을 연상시키는 외계종족이 나오고, 그들에게 뜬금 신앙이 중시되거나
메구미의 술식 십종영법술이 고죠가에 의해 금술로 관리되거나 마허라가 뜬금 ‘강자’의 고독해소 서사에 관여한다. 옷코츠 유카의 소환씬을 봐도 묘하게 ‘233의 고죠‘가 섞여있다

사실 레옹같은 서사면
메구미는 정상적으로 어른이 되고
고죠에게서 벗어난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서
고죠를 잊지 않는 식으로 나왔어야한다.

그런데 어찌된건지 둘의 행방은 묘연하고
메구미나 고죠나 술식‘만’ 남아있다.

둘의 술식과 연계된 설정(블랙홀, 웜홀)을 적용하면
옥문강 해방이나 메구미 내부 변화, 술식이 섞이는 수수께끼가 풀리는데 이것자체가 육체가 있든 영혼만 있든 ‘하나’로 이어지게 하는 근거가 되기때문에 고독의 해소는 설명이 나오든, 나오지않든 일단은 달성된다.

그 결로 고독의 해소(강자의 이해)를 메구미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준 느낌이지만 본래 말한 의도대로면 이 시너지가 나오는 스토리는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단순 세계관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상태는 어떤 식으로든 ‘현 고죠’에서 벗어난 상태여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고죠는 236의 결말이 예정된 상태이긴 할거다. 작가가 인외마경 고죠를 꾸준히 그리는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혼자 무결한 고죠가 브랜드 가치로 나오는데, 작중 강조하는 논리로는 이게 모순된다. 특히 이 케이스인 스쿠나는 졌다. 사실 이타도리도 따지고보면 혼자 강해진 케이스가 아니다. 수육이 기반이었고, 노바라로 하여금 함께 있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준다.

어쨌든 이해 안가는 요소는 헌터헌터를 좀 참고하면
그나마 이해가 간다…이 양반이 자타공인 헌터빠라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