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に愛を教えるのは…의 대상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것부터가 요로즈 서사를 무시하고 봤다는 소리임. 어쨌든 이 만화의 작품성 여부를 제쳐두고서라도 작가는 만화내부에 대강 의미는 알 수 있게 증거를 꾸준히 넣었고, 이는 0권에서 마지막에 게토에게서 한 말을 작중에 나왔다는 식으로 돌려 표현한 것으로 알 수 있음.
츠미키가 메구미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는 20권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츠미키를 구하기위해 점수를 하나라도 더 따야하는 상황에서 조차 츠미키를 행동원리로 떠올리며 옥견을 거둔다. 이는 이상형을 언급할때 츠미키를 떠올리는 것으로도 설명이 되는데 이처럼 메구미는 츠미키의 행복을 바라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츠미키가 말했던 대사들을 떠올리며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임. 6살때부터.

아끼는 사람이 저주에게 수육된(게토/켄자쿠, 츠미키/요로즈)케이스로 봐도, 고죠는 친우인 게토의 결과(혼자둔 것이 판단에 악역향을 미침)를 두고 목적을 다잡았던 것과 달리 메구미의 영향은 츠미키의 말 자체가 캐릭터 본인의 행동원리에 처음부터 영향을 미치니 츠미키의 수육에 충격받는 것도 무리는 아님. 이 관계가 화해나 대화로 마무리는 못지어졌어도 무게가 있는건, 선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 또한 츠미키로 다잡힌 소망이었고 이게 사적인 감정으로 이타도리를 살리려 마음먹는 계기가 됨.
그리고 뜬금 요로즈로 수육됨.
이 캐릭터는 사실 작가의 2015초기작 <넘버나인>에서 등장한 악역과 유사한 점이 보임.

상징하는 이름(요로즈는 万, 이 캐릭터는 쓰는 식신같은 존재에 저 한자가 들어감)에 ‘万’이 들어가는 것, 옷차림새가 흡사, 여주인 나에가 믿었던 어른이었지만 실은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든가. 그리고 이런 이중성을 조롱하면서 나에를 죽이려 한 점(메구미의 경우는 정신적인 죽음)등이 그렇다.
요로즈는 현 시점에서 나온 관계성은 스쿠나와 연결밖에 없음. 여기서부터 적용될 인외마경의 ‘설명’과 ‘트릭’이 나오는데, 육체의 이름과 영혼의 본질이 분리되어 나옴. 예를 들자면 사멸회유의 종료는 게토 스구루와 후시구로 메구미, 히미 시오리(우라우메가 수육한 술사인듯, 이걸로 우라우메가 옥문강 안에 있었다는 가설도 부정)를 제외한 인물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인데, 그 의도는 켄자쿠, 스쿠나, 우라우메가 주가 되는 것임.
그래서 요로즈와 스쿠나가 싸우는게 요로즈의 입장에서는 스쿠나를 향한 (헤이안 술사식)愛의 증거가 되지만 스쿠나 입장에서는 메구미의 손으로 츠미키를 죽여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만든다는 공식이 성립되어 싸움이 진행되었다.
0권의 愛대표가 옷코츠라면, 주술회전의 愛는 요로즈가 대표함.

이 씬은 요로즈가 스쿠나에게 愛에 대해서 말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그리고 내용을 보면 14권 117화의 대화를 떠오르게 한다. 때마침 이 화가 100화 뒤인 217화이고)겉으로보면 메구미에게 츠미키가 말하는 것처럼 연출된다. 3권의 이상형을 말할때 츠미키를 떠올린 것까지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연출임
이때까지 내부에서 메구미는 깨어있던 상태라(가라앉히려고 스쿠나가 요로즈와 싸움), 대화를 다 듣고 있었을것임.
게다가 수육한 상태에서는 기억을 읽을 수도 있으니 당연 스쿠나도 저 대화(26권 228화에서 고죠가 이 대화를 스쿠나가 알 가능성을 언급함)를 알거고.

그리고 요로즈는 후에 인외마경전에서 3번이나 반복되는 이 대사를 말한다. 처음에는 고죠를 보는 스쿠나(221) - 스쿠나에게 반격을 가하는 고죠(230) - 스쿠나에게 愛를 전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죠(236)
메구미와 요로즈는 전혀 상관이 없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츠미키의 육체로 보면 스쿠나를 이기는 건 메구미를 구하는 일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에 요로즈는 스쿠나에게 자신의 힘을 짜내 만든 카무토케를 넘기는데, 이건 의외로 앞의 전투에서 부숴진다. 이걸 넘길때 메구미의 어두운 영역에는 빛이 들어오는데 요로즈의 저주의 성질을 愛로 보면 연결(웜홀)에 필요한 힘을 츠미키(요로즈)가 넘겨준 셈이 된다.

고죠와 메구미의 관계성에서 츠미키가 하는 역할은 상당하다. 일단 고죠의 말 이전에 메구미가 젠인가를 버리고 고전에 갈지말지의 판단기준은 츠미키였다. 그리고 누굴 구할지 갈팡질팡할때 츠미키의 행동원리가 메구미의 마음을 바꾸게 해주었다. 둘의 관계성에서 중요한 떡밥인 키라키라보시와 연관된 남십자성도 츠미키가 알려준거다.
메구미는 츠미키를 지키고 위한다지만
막상 살펴보면 츠미키쪽에서 메구미에게 전해 준 것이 더 많다.
겉모습이 츠미키라고 요로즈가 츠미키는 아니지 않나 - 라고 말해도 ‘연출’은 그점을 이용하고 있고, 풀리지 않은 떡밥(보통 머리에 손을 대는건 술식을 쓸 수 있게하기 위함이지 과거술사의 수육은 주물을 삼키는 거였다. 헌데 츠미키는 머리에 저주가 걸린 상황이었음. 이런 케이스는 카모가의 시노뿐이었다)으로 츠미키와 요로즈도 연결될 여지는 많다.

이게 왜 愛인지는 하카리(열을 愛하는)로도
많이 설명했으니 패스하고

이것.
愛의 핵심은 ‘최강의 고독’에 대한 해소이다.
우수한 술사인 나나미 조차도 최강의 곁에서 멘탈이 무너질 가능성을 경고한다. 실제로 본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애, 가족애, 사제애등 여러 사랑(愛)을 상정하기 이전에 요로즈의 愛는 최강의 고독을 해소해야한다. 236화에서 고전 고죠로 그린 이유가 이것인데 이 당시에는 愛를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죠가 누군가의 곁에 있어주는 것은
해당이 안된다. 이 점은 모듈러에서도 강조된다.
(이때 최강인 다브라는 친구 두라의 부탁으로
루멜의 곁에 있었다. 그러나 정작 고독의 충족은 마허라를 통해 달성했다)
고죠의 곁에 누군가가 계속 있어주는 게 중요하다.
(모듈러의 고죠 포지션인 이타도리는 이게 강조되지는 않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단 노바라가 시부야사변때부터 곁에 있어주는 행동원리였기에 마지막을 그렇게 마무리 지은 느낌)

이런 점에서 261화의 이 대사도 그런 결로 해석해야한다
최강의 고독을 이해받고 싶었던 고죠,
그가 혼자 괴물이 되려는 이유.
고전시절 관계성이든 제자든 -
최강이 된 시점에서 생물로서 근본적인 고독은 이 관계성으로 해소 못한다.(236)그러니 쫓아가야한다.
고죠의 최강은 일단 스쿠나로 좌절이 된 상태다.
그렇다고 회옥절 전의 고죠로는 돌아갈 수 없다.
이미 두고 간 상태이기도 하니까.
요로즈가 말한 愛는
고죠의 근본적인 고독을 해소하는 장치이다.
이걸 왜 굳이 츠미키에게 요로즈를 수육시켜
표현했을까?
막상 작중에서는 고죠-츠미키의 관계는 나오지 않는다. 고죠와 메구미, 메구미와 츠미키가 조명될 뿐이지.
사실 인외마경전만 제대로 봐도 저 愛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간접적으로 말한다. 고죠가 봉인된 상황에서도 나오면 모든 걸 해결해주리라 맹신하는 건 한사람 뿐이다.
-고죠는 천재라 가르치는데는 서툴다
(이타도리에게 간이영역을 안가르친 이유 / 어릴때부터 고죠의 곁에 있고 막히자 곧바로 고죠를 찾아가으 인물은?)
-고죠의 곁에 있으면 그 격의 차이에 마음이 꺾인다
(나나미의 말)
-고죠가 전력으로 공격한 인물은?
(인외마경 당시의 스쿠나는 누구의 힘으로 싸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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