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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이 적용이 안될순 있음 그게 씁쓸하긴해도 실제인생이니까 그런데 그렇더라면 더욱 악역을 높게쳐서 미화하거나 악역을 옹호할 여지를 만들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질문을 던져도 어느정도 참작 여지가 있는 상황이나 질문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임 그런 여지를 남기고 싶었으면 참회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하는건데 이 참회도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눈물하나 또록 흘리는걸로 뚱쳐지는게 참회임? 막상 제대로 된 참회한 사람조차 결말은 그 모양이고 뭔가 질문을 던져 나름의 답을 보여주는게 주인공의 역할인데 선역 서사 다 애매하게 만들고 악역만 그럴듯하게 만드니 그쪽이 나아보이는건 왜일까? 선역이나 주역이 괴로울 순 있는데 서사자체도 별게없는 것처럼 마무리지은건 큰 실수임. 같은 고민거리에서 선역은 괴로워도 옳은 길을 택했고 악역은 자신의 본심이라며 꼴리는..
한몸에 두가지 영혼이 있는경우 사실 이게 가장 그럴듯하긴함.이 케이스가 가장 설명됨 존재에 대해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까지 비슷 모티브가 반영된게 가장 드러나는건 스쿠나가 수육을 시도한 시점부터(212)임모노노케히메를 보면 시시가미가 죽으면서 내부의 데이다라봇치가 저주로 폭주해 가장 큰 위기를 야기함. 작중 가장 위기나 학살은 메구미가 가사 상태에 빠지거나 메구미의 몸이 강탈당할때, 즉 스쿠나가 메구미와 엮이면서 일어나는 거였음. 그래서 뒤지게 더 욕먹는 것도 있고…그런데 재미있는건 이 가장 큰 저주(타타리)가 야기되기전까지 시시가미는 ‘축복’이었으며 동물신들이 지키기위해 싸우고 사람들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타타리마을은 자기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바치는 공물, 조정의 관료들은 상사의 명령, 미카도(황제)는 불로장생을 위해)노렸던 대상이었..
최근 스트레스가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오는걸 느끼는 중 이게 또 성격상 해결이 되어야 풀리는 타입이라 당장 풀수 없다는걸 아니 더 그랬던 모양 어쨌든 휘둘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