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욕하는 무언가는 욕먹을 만해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건 욕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야
> 논리의 전개방식이 보통 이럼
말도 꽤 길다
제3자 : 쟤네 또 싸우네 개피곤하다 멀리해야지
본인들이 정당하다 여기는거 어차피 장르전체로 보면
시끄러운 장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정당한 비판보단 익명성 커뮤니티에 숨어 음습하게 까는, 현실에서 가까이하고 싶지않은 존재들임
현실 생활 멀쩡하게해도
장르 벗어나면 어디서 그 음습함을 어떻게 풀고있을지
누가알까?
문득 뉴스에서 본 외국에서 시행하는 미성년자 sns금지를 우리나라에도 잠깐 도입시켜봤음 좋겠다는 생각을 함…애들이 저러면 어이쿠하고 마는데
성인이 저러고 다니는거면 진심 티내고 다녀줬음 좋겠다 피하게 같은 장르 같은 팬으로라도 만나고 싶지않음
(물론 나는 어른보다 깨어있는 미성년자를 많이봐서 이게 나이의 문제가 아니란걸 안다)
논리 자체가 타인을 깎아내려 자존감을 살리는 식이라
한심하고 불쌍할 뿐임
자기 세계에 갇혀서 그걸 진실이라 여기는데
그마저도 누굴 욕하고 깎아내려야 가능하다는게.
그 익명성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검색하다 타이틀만 밟게 되었는데 아 그럼 그렇지
또 그 커뮤니티구나 싶더라.
예전에도 링크달지말란 글을 가져가서 추잡스럽게 올리는…뭐 그거 아니어도 정치 사회적으로도 추잡한 짓을 제법한걸봐서 놀라울 것도 없음.
결국 제대로 된 비판보다
원색적인 비난이 많으니 그마저도 비판처럼 착각하는게 현실인거다. 애시당초 언론부터가 이렇게 하고 있으니 결국 비판에 대해서도 공격으로 인식하는게 현
시대의 문제가 된거고.
그렇게 또 다른 고질적 문제인 ‘대화의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
공격적인 덕질 성향과 다른 사회성, 사회성향이 구별될거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결과적으로 본인이 고집불통이면 어디든 가리지않고 드러나게 되어있다. 본인만이 인지하지 못한것일뿐. 특히 본인 입맛에 맞는 얘기만 듣고 본다면 특정 알고리즘만 반영되는 유튜브와 다를게 무언가.
사회에는 내가 관심없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존재함
주변에서 대화하는 인물중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건 좋은게 아니라 경계해야할 일임.
본인이 듣기 좋은 말만 듣는 성향이거나
사람들이 본인에게 맞춰주는걸 모른다는 소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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