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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정리

슈에이샤 : 있는 방향으로도 안잘듯
장르 : 완전탈덕
작가 : 손절
애니 : 손절
엔딩견해 : 변함없음
떡밥해석 : 변함없음
캐릭애정 : 변함없음
재미 : 중후반부터는 읽는게 흥미가 아니라 잘끝낼지에 대한 불안으로 흘렀고 다지나간 회옥절만 내외로 자꾸 들이밀어져 회옥절회전됨 그리고 회옥절회전은
애시당초 재미고 뭐고 안중밖이라 관심제로인데 밀어넣은 시점에서 마이너스임
총평 : 본편 캐릭이 아깝다
주연보려고 봤는데 조연만 설치고 끝난 역대급 졸작
교훈 : 좋은 소재나 주제 쓴다고 좋은 작품 된다는 보장은 없다
굳이 꼽을 장점 : 고증? 그런데 이걸 다시 보느니 고전소설이나 고사기읽고 블랙홀 책봄 그게더 재미있고 유익함 고증따질거면 비문학책 본다



당분간 일본어 볼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더니 룰렛기간이라 그랑블루는 하겠군-_-

+
노파심에 얘기하면 단행본 내용과는 상관없음. 다만 알려진 정보만 보면, 지금 마음상태는 내가 이작품이 설령 차기작이 나와도, 거기에 메구미가 나와도 이 양반은 인질처럼 또 질질 끌것이며 애니나 굿즈는 되도않는 회옥절을 들이미며 나는 이 마음에 들지도 않는 서사로 고통받겠구나 딱 이거임.

나는 떡밥 질질끌기도 회옥절 대단한 서사처럼 여기는 이 장르의 풍조가 싫음. 그냥 작가 본인이 말하고 싶은것조차 제대로 말못하고 회피하고, 캐릭 잘팔리니 주인공 비중 죽여가며 관련도 없는 조연 내세워 주객전도하는 그리고 그걸 합리화하는 회옥절이 싫은 것임.

마치 본편 애들 청춘을 위하는 ‘척‘하면서 비중을 어른의 예전 청춘에 두고있음. 작중 나오는 ’사랑’이 뭐 문제가 되는양 비아냥거리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더 역겹다. 이건 뭐 대단히 어른스러운 것처럼 다른 관계성 후려치고…

뭐 그게 다음 연재를 위한 타협일지는 몰라도 이걸 한번 한 시점에서 또 회피안한다는 보장은 없겠지. 그리고 아마 저치들까지 옵션으로 끌려오면 시작부터 불보듯 뻔하듯 깽판칠테고. 그냥 장르가 끝낸작품 지나간 서사에 계속 머무르는데 거기에 내가 계속 있을 의리는 없음

작가에게는 떡밥을 피하는 비겁함에 실망했고 애니는 장사치 잇속을 드러내는 비겁함에 실망했고 회옥절은 특정 캐릭터 변명거리로 악용되며 교묘하게 아름다운 추억인척 다른 캐릭터 잡아먹는 비겁함에 실망했음. 셋다 더이상 보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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