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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딱히 갈데가 없어 자리잡고 있는 상태


다음주 단행본에 뭐가 실렸냐에 따라
한켠에 품고 지나가다 소식이라도 들리면 반가워하며 구매를 할지(26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글자만 봐도 치가떨리며 탈덕을 할지가 갈릴듯
특정 팬 입맛에 맞추는 장사잇속에 놀아나줄 생각없음

덕질과는 별개로 작품이 괜찮으면 생각날때 다시보는 편인데(마마마는 딱히 파는 캐릭없었어도 재미있게 봤고)이건 솔직히 말하면 중후반에서 질질끌고 결론조차 시시한건 물론이거니와 떡밥마저 회수못하고 마무리짓지 못한게 무척 실망이라 다시 볼 생각도 안든다. 봐도 크게 한방 먹이는 이야기나 전개도 뭐 그놈의 수미상관때문에 줄창봐서, 이야기가 매번 8,9권이나 14권 도돌이표도 그마저도 떡밥이 제대로 풀린건 없음. 본인이 알아서 돌려줘서 이제 그 부분은 지겹고 내용도 없어서 더 못보겠음.

아무튼 덕질란에서 주술얘기 많이하고 있긴한데 딱히 그쪽 파는건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메구미 덕후. 얠꺼내와서 다른 장르 조역시켜도 이것보단 설정이 더 풀리겠다 ㅅㅂ 다 쳐내고 사랑언급했으면 사랑이라도 어느정도는 풀든가

뭐 주술파다 인터스텔라 > 블랙홀에 빠진건 인정…겐지이야기도 재미있었고

가끔 정보 검색하러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씀ㅎ;

얼마전에 접한 드라마인데 나쁘지 않았음
어제 뭐 먹었어? 가 동거오래한 부부느낌 동성커플(남)이면 이쪽은 썸의 느낌. 요리비중은 덜함
사실 어제 뭐먹었어 쪽은 작가가 요리파트도 살려달라고 당부해서 더 신경써서 그런듯…이런 드라마보면 생각보단 얘네 사회가 깨어있나 싶기도 한데, 별로 인식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점은 또 의아함

어제 뭐 먹었어? 에서 나온 결국 근본적인건 아직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난 어떤 사랑이든 상호존중이 기반이라 생각하기에…타인을 불행하게하지 않고(이 경우는 불륜)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다면 오케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상냥한 언어의 이해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야기도 그중의 하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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