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가장 잘 나오지 않나
이름을 까먹음 = 자아 혹은 존재를 까먹음
물론 이쪽은 스스로의 이름을 까먹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이름을 알게되니 힘을 되찾는 것,
모습을 되찾는다는 해석에는 변함없을듯
비단 이것에만 적용되는 것도 아닌게
동화 <룸펠슈틸츠헨>에서도 이형의 존재의 이름을 아는건 어떤 약점처럼 여겨지긴 한다

개인적으로는 ‘멱’도 반대로 오마주한 것 같기는 하다.
자아를 숨기는데 주령즙을 이용한 멱이 사용되었으니
위에서 말한 코하쿠누시나 룸펠슈틸츠헨, 강의신은
인간이 아닌 존재인데 이들에게 적용되는 설정이
메구미의 서사에 적용되는 것이다.
젠인가의 건물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오마주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행방불명에 적용되는 원어는 神隠し
행방불명된 아이를 신이 데려갔다 여기는 의미가 있다
하쿠의 결말에 대한 해석이나 터널의 의미를 보면
머문 곳은 저승을 의미하면서도 신이 모여사는 장소가 된다.
이 해석에 기반해서도
메구미가 모르는게 많은건 자아가 확립이 덜 되었단 소리다. 그것이 고죠를 거쳐야한다는 건 메구미의 자아확립에 고죠가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
토우지가 메구미를 까먹다 떠올리는 것을
자존심이라 연결해 말하는 것도 이 해석에 맞는다.
사실 이 해석을 꺼낸 이유라
무라사키 이후에 고죠를 퇴장시킨 이유가
무엇일까 였는데, 죽은 인물들을 만나고
어디로 갈지가 주제로 드러나며 이후 등장이 없다.
중요한건 고죠가 힘을 다 소진하며 죽은게 아니라
승리가 확정된 상태에서 육체가 못견뎌 저렇게 된거.
게다가 그 전까지의 룰에서 벗어난 적용(사멸회유의 참가가 금지되었는데도 결계에서 활약하는 것)
이 이뤄졌고 옥문강에 스스로 나올 수 있는 건 죽어서만(자살) 가능하다는 설정, 스쿠나와 싸울때 갈리는 몸을 회복하며 싸운 것 등을 생각하면 - 이미 236화 이전에 고죠는 인간을 진작 넘었다.

이 애니를 본지 오래되었는데 놀란건
용인데 얼굴이 <모노노케히메>의 들개 신 모로와
흡사하다. 발도 그렇고 생각보다 키메라에 가까움.

사실 이걸 오마주한 것 부터가
죽음을 퇴장으로 두지 않은게 보인다
옷코츠가 고죠 육체를 갈아탄 빌드업을 생각하면
‘주력으로 단번에 (육체의)숨을 끊지 못했다’가
달성되니까.
다만 이걸 대놓고 보여준게 아니라
돌려 소생의 표현을 한건 말그대로
고죠가 ‘저런 표현을 할 정도의 존재’가 된걸
의미하는 듯 하다.
그리고 이 해석대로면 유카가 그림자에 머무는 것
또한 통로에 다다른 것일 수 있기에 - 돌아온다면 그때는 건강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걸 저 당시에 표현한 감독의 연출이 대단한듯
(괜히 여러 거장의
인생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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