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향후 필자가 영역을 룸박스로 구현하기 위한 추측이지 본작과 관련없음.
텐겐의 정원으로 보면 자연적인 느낌보다는 인공구성으로 표현하는게 맞을려나.

일단 작중 둘 관계성이 유사한
<겐지이야기>에서는 정원이 중요하다.
이 육조원 자체가 ‘극락정토‘의 구현이니까.
작중 전개와 설정이 장소(사계절, 봄의 상징이 무라사키노우에-그러고보니 이 양반 2018년 봄만 안그렸음. 그때는 애들이 안모여서 메구미와 고죠 둘 뿐.)
와 얽히는 게 겐지이야기의 주 전개이기도 하면서
모노노아와레 - 이것의 대표적인 예시로 호수를 보면서 마음을 읊는 부분도 나옴.
그러니까 정원에서 일이 일어나거나 정원경치를 내부에서 보면서 심상을 와카로 푸는게 주요 특징임. 무라사키노우에는 특히나 겐지와 둘이서 이런저런 일 의논하거나 겐지가 여자관련으로 휘젓고(?) 돌아와 슬퍼하는 무라사키노우에를 달래주거나 뭐 그런식임.

메구미와 고죠의 대화는 둘만이 있을때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작중 나온 두 타이밍 모두 고죠가 ’쉬는‘
느낌이다(7권 58화는 소책자에서 쉬는날에도 학생봐준다고 하면서 언급). 특히 인외마경전에서 무게있게 언급한 ’메구미와 나의 대화‘가 이뤄지는 117화가 특히 그렇다. 옷도 편한 복장이고
이곳이 고죠가인지 고산케인지 고전인지는 넘어가고
정원이 연관되며 나오는 걸 초점을 두고 보자.
그런데 여긴정원이 나오기만하지 그런 느낌은 아닌데?
중요한건 둘의 대화임.

참고로 이 느낌 연출은 애니가 좀 더 잘 살려줌.

텐겐이 정원으로 구현한 영역 내부에도
저 선베드가 있었음. 츠쿠모가 누워있고.
괜히 지금같은 아군의 절체절명 상황에서 누워있게 연출했겠는가?
아무튼 뭐 그런 정서를 이 둘로 가져왔다 정도만 해두고.
중요한 ‘정원’을 어떻게 영역으로 표현할까? 이게 궁금함. 아무리 정원이 세상을 약식으로 표현했다지만 우주까지 섞어야하니…
둘 관련해서 오마주로 잘 나오는
지브리 작품 위주로 정원을 언급해보겠음


센과 치히로의 정원
하쿠와 센의 밀회장소임.
이것에 분홍 동백(어딘가 써둠)과 수국이 있고
밀물타이밍에는 정원이 바다에 잠김.

하울의 정원
사실 정원보다는 소년시절 살던 집에 가까움
툭하면 이동해야하는 움직이는 성을 생각하면
이는 정착을 표현한 것일수도 있겠다 생각
(원작에서 하울과 소피는 결혼해 애도 낳음)


포뇨의 정원
우주(은하)와 바다의 이미지를 겹치면
실상 이게 가장 유사하게 표현된 게 아닐까 싶다
이 정원의 특징은 몸이 불편하던 할머니들도 자유롭게 뛸 정도의 치유(바다의 정화능력)기능을 했다는 것임
이 정원에서는 소스케가 포뇨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포뇨의 부모에게 말함(!)

시시가미가 사는 장소
이건 오히려 텐겐이 있던 장소가 가깝다
모듈러의 장소로 생각하면
포뇨에 나온 정원에서 우주로만 바꾸면 될거같음
하지만 유바바의 온천여관은 또 영혼과 관련되니
그것도 뭔가 엮었을 느낌…
텐트를 볼때 영역이 저런 약식말고
정식으로 구현된다면 바깥은 때에 따라 우주로 구현될거같고 그 바닥에 정원이 구현되면서 가운데에 둘만의장소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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