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본인들 처지만 생각하여

비커무 2025. 1. 22. 23:05


막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늘어난다
사실 이런 유형을 보면 딱히 자신에게 준 것이 피해가 없음에도 마치 그 말을 한 사람이 주변인이고 자기한테 직접말한것마냥 취급해 필요이상으로 분개하고 배부른 소리라 취급하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본인의 처지도 누구에게는 배부른 소리니 한마디도 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처한 상황에 따라 저마다 다르기때문이다.

이것도 소위말하는, 내 마음에 안들면 괘씸죄라 생각한다. 누차말하지만 본인 혼자 에휴, 배부른 소리네 하고 푸념은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이걸 직접 본인에게 욕을 쏘든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박제라도 안하면 좀이 쑤시는 모양이다. 솔직히 병같다.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이고 소비안하면 된다.

그러면서 잘못던진 말에 결국 짓눌러 유명인이 자살을 하면 그것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위로만하고 끝난다. 멀쩡해보여도 티안내도 누군가는 벼랑 끝 직전에 서있을 수 있고 그럴때 본인의 말이 뛰어내리기 직전에 던졌다고 생각해봐라. 나 역시도 현재 힘든 일이 많지만 그럴수록 누구에게 화풀이 해봤자 무엇도 나아지는게 없다는걸 떠올린다. 괜시리 제대로 화내는 것의 첫번째 조건에  ‘내가 무엇에 화가 나는가’를 잘 파악하라는게 아니다.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상냥하고 친절해져야한다. 나에게 언젠가 올 행운을 위해서도.

나는 이런 사람들은 더도말도 덜도말도 한달간 악플받기를 직접 체험하게 해보고싶다. 이런 유형이 주변에 있는데 본인은 분노를 발상하면서 한두마디의 지적이나 조언도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고. 물론 본인들이 힘들면 조언을 구하든 의견을 묻든 위로받든 할 수 있지만 타인에게 화풀이 하는 것이 최선인지는 최소한 말하기전이 생각해보길. 말그대로 그 방식이 빡빡한 세상에 기여했으면 했지 나아질 방법인건 결코 아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