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편이니 안때리겠지?

비커무 2025. 1. 21. 11:31

하다못해 미숙한 교우관계에서도
주종관계가 일단 형성이 되면 그 부분에서 ‘같은 편이더라도’ 폭력이 더 가해짐. 왜냐하면 가까이 있으니 반항할 기를 진작에 꺾어놔야하거든. 계엄 옹호하는 애들은 생각이 가벼운게 행여나 우리편이면 사소한 반항의 흔적만 보여도 더 짓누르게 마련이고…그게 돈이 될수도 있지만 비슷하게 폭력도 저 논리가 적용되지.

더 글로리가 리얼했던게 뭐냐면 가해자들 사이에서도 급이란게 나눠지고 만약 괴롭힐 상대가 사라지면 그 다음은 그 가해자들중에서 괴롭힐 상대가 정해짐. 이 경우 그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되면서 점차 고립이 되는데 왜냐하면 이 가해자들이 집단의 힘으로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더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을 일삼았기 때문임.  ‘잘 보이려고’ㅋㅋ 피해자들이나 제3자가 보기에는 당연히 더 나대는 쪽이 거슬리고, 가해자들은 나중에 법적으로 귀찮아질때 적당히 끊고갈 희생양이 생기거든…

물론 주종관계가 아닌 정당한 관계로 상하존중이 이뤄진 정상적 집단에는 당연히 해당이 안됨.  이쪽은 상하라는 것도 직책이나 경험여부, 나이와 상관있으니 강제성이 없을테고.

정작 너희를 선동한 인간들은 취임식 핑계로
기분전환하려고 미국가서 호텔에서 TV보고 있댄다
스티브유가 억울하긴 하겠어
똑같은 놈들이 이리많은데 버젓이 정치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야…